카카오, 네이버 매출 추월

카카오가 네이버의 매출을 추월했습니다.

지난 3분기 발표 이후 포스팅을 하려고 했었는데요.

 

갑자기 회사 일이 바빠서 포스팅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2003년 카카오의 전신인 다음이 네이버에게 역전당한 다음 18년만에 네이버의 매출을 앞질렀습니다.

 

특히 카카오의 매출은 콘텐츠 부분에서 엄청난 성장을 했는데요.

 

2분기에 매출이 5,904억원에 불과했지만 3분기에 9,621억이나 되었습니다.

이 매출은 게임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였는데요.

 

카카오에서 출시한 게임은 다들 아시죠?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바로 오딘입니다.

지금도 리니지 형제들과 함께 엄청난 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NCSOFT도 대단합니다.

 

리니지 시리즈로 줄세우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빼았긴 1위도 리니지 W 출시로 오딘에게 다시 빼았아 왔습니다.

빅테크 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등 각종 규제에도 카카오와 네이버의 매출은 증가하고 있는데요.

 

다만 카카오의 매출 중 해외 매출이 비중이 네이버보다 적은 점은 포트폴리오 분산이라는 점에서 리스크가 있습니다.

 

그래서 카카오는 지속적으로 해외 매출을 늘려가려고 하는데요.

매출과 같이 시총도 빠르게 따라잡고 있습니다. 

 

2019년에 카카오의 시총은 네이버의 거의 1/3 수준이었는데요.

 

2021년 한때 네이버의 시총을 추월하기도 하였고, 지금은 빅테크 규제로 인하여 시총이 줄어들어 카카오의 경우

54조 수준입니다.

 

그리고 인터넷 업체의 주요 매출원인 광고 부분의 매출을 보면

 

네이버가 약 8,249억 수준의 디스플레이 및 광고 매출을 올렸구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카카오의 톡비즈는 그 절반 수준인 4,049억원 수준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카카오에서 카카오뷰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이제 카카오뷰를 통해서 광고를 시작했는데요.

https://dorudoru.tistory.com/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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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해서 카카오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제 글로벌 시장의 구글과 아마존,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과 경쟁해야할 텐데요.

 

두 기업이 기존 레거시 산업의 삼성과 LG처럼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가 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면 좋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