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발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후기

이번에 아이폰 13으로 교체하면서 알리발 맥세이프 보조배터리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알리발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알리에서 판매중인 맥세이프 보조배터리입니다.

 

패키지는 정품의 그것과 거의 유사합니다.

맥세이프 전면

역시 알리는 없는게 없습니다 ㅎㅎ 다만 요즘 복제품에 대한 검열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바로바로 사라지고 그러는 문제가 있습니다.

 

케이스 뒷면에는 iphone battery pack이라고 설명이 되었습니다

실제 제품의 내용품은 심플한데요.

 

맥세이프용 스티커 2개와 본체, 설명서, 그리고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맥세이프용 스티커는 맥세이프를 지원하지 않는 케이스에 붙여서 맥세이프를 지원해주는데요.

 

붙여서 사용하면 기존 케이스를 변경하지 않고도 사용 가능합니다.

 

요즘 보조배터리는 맥세이프 정품이 아니어도 애니메이션이 동작하게 만들었습니다.

 

정품과 동일하게 애니메이션도 정상적으로 동작합니다.

 

이 부분은 배터리 전압을 가지고 판단한다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정확도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맥세이프 애니메이션

그리고 실제 배터리팩을 후면에 부착하면 아래와 같은 느낌입니다.

 

아마 맥세이프 지갑을 사용해보셨다면 비슷한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생각보다 무게감은 있어서 붙여서 다니기에는 조금 무겁긴 합니다.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옆면에서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모습입니다.

 

본체보다는 조금 두꺼운 사이즈입니다. 디자인은 배터리만 보면 이쁘긴 한데

 

케이스에 붙이면 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애매합니다 ㅎㅎㅎ

 

물론 애플 공홈의 정품의 경우 마감도 좋고 이쁘긴 하지만 가격이 129,000원입니다 ㅠㅠ

 

대신 알리발 짝퉁 맥세이프는 약 17달러 정도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맥세이프 감성(?)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한번 구매해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사용에 있어서 개인적으로 배터리 크기라던지 추가기능의 부재(다른 출력 등) 이런 부분은 많이 아쉽습니다.

 

그럼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