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리뷰

외장 하드디스크의 수명은?

Alltact 2022. 3. 1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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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장장치로 외장 하드 디스크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외장 하드디스크의 수명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하드디스크 통계는 Backblaze라는 회사에서 해마다 하드웨어에 대한 통계를 제공하는데요.

 

2021년 가장 최근 자료를 한번 보겠습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연간 제품고장율(AFR, Annualized Failure Rate)인데요.

 

Seagte 제품군이 불량률이 높고, HGST가 불량률이 매우 낮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3년부터 통계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때부터 고려하더라도 HGST의 고장률이 낮음을 알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수명은 평균 고장 시간(MTBF)를 통해 표시하곤 하는데요.

 

먼저 수명을 이야기하기 전에 간단히 하드디스크의 저장 방식의 발전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HDD 기술 발전

 

플래터당 기록할 수 있는 데이터의 밀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씨게이트의 경우, 수직 자기 기록 기술(PMR)에 이어 기와형 자기 기록 기술(SMR : Shingled Magnetic Recording)을

 

도입한 드라이브를 세계 최초로 출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 대비 최대 25%까지 용량이 확대됐으며, 동시에 GB 당 비용을 최저로 낮출 수 있었다.

 

최근에는 가열 자기 기록 기술(HAMR : Heat Associated Magnetic Record)의 등장으로

 

더 큰 용량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PMR이 보다 속도도 빠르고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아래와 같이 PMR은 한칸을 온전히 사용하지만 

SMR은 아래와 같이 겹쳐 있기 때문에 용량은 늘릴수 있지만

 

문제점은 작성시 위아래를 같이 수정해야 해서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수명은 물론 사용 방식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다만 기업용 하드디스크의 경우  표기된 평균 고장 시간(MTBF) 100만시간으로 약 114년

 

가정용 하드디스크의 경우 20만 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요.

 

자주읽고 쓰기를 한다거나, 충격을 자주 준다면 수명은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통계를 통해서 살펴보면 3년 이후로 불량률이 확실히 높아지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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