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SKT 2024 브레이킹 서머 후기

Alltact 2024. 7. 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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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사역의 SJ쿤스트 할레에서 진행된 SKT 브레이킹 서머에 다녀왔습니다.

 

SKT 브레이킹 서머

브레이킹 팀 진조크루가 주최하는 ‘2024 브레이킹 서머(BREAKING SUMMER)’가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22년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에 이어 SK텔레콤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진조크루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트리트 댄스 이벤트’로 구성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스트리트 댄스 배틀의 다양한 영역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다른 대회와의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 영역은 1 대 1 댄스 배틀을 하는 ‘1 ON 1 FOR IBE’입니다. IBE는 네덜란드 헬린(Heerlen)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힙합댄스 페스티벌로 이번 한국에서 진행되는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5백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다음달 IBE에 출전할 수 있는 한국 대표 자격과 함께 항공권과 숙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두 번째 영역은 ‘BBIC ALL STYLE 2 ON 2’다. BBIC는 진조크루가 2016년부터 주최 및 주관하고 있는 국제대회로 세계적 명성의 메이저 대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브레이킹 서머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스트리트 댄서들이 장르와 상관없이 2명이 한 팀이 돼 배틀을 펼치는 ‘올 장르(all genre)’ 무대가 진행되었습니다. 우승자에게는 BBIC 우승 타이틀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집니다.
  
세 번째 영역은 ‘BBIC ALL STYLE 1 ON 1 KIDZ’인데요. 15세 이하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K스트리트 댄스의 미래를 책임질 라이징 댄서들의 배틀입니다. 우승자에게는 BBIC 우승 타이틀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마지막 네 번째 영역은 ‘INTO THE DEEP KING OF CYPHER’로 대한민국의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이끄는 인투더 딥 무대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페스티벌 특별 공간에서 자유롭게 춤을 추는 댄서들 중 최고의 댄서 2명을 뽑아 본선 무대에서 최종 배틀을 벌이게 됩니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타이틀과 함께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지급됩니다.

 

브레이킹 문화를 위한 큰 행사인데요.

SJ 쿤스트 할레는 복합 문화공간인데요.

행사장에는 많은 관중들이 왔습니다.

1층과 메인 무대에서 예선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정말 예선부터 열기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선수들의 열기와 많은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 어울어져 있었습니다.

선수들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요.

 

정말 많은 브레이킹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본선 시작시간이 되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확실히 스우파2에 나왔던 할로 미니의 팬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IBE의 결승전은 D.sleep과 Phil wizard의 대결이었는데요.

 

한국계 캐나다인이 Phil wizard는 이번 파리올림픽의 금메달 후보로도 뽑히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행사는 처음이었는데요. 브레이킹 문화에 대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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