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튀르키예 대지지은 엄청난 피해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지진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규모 7.8의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2만 8000명을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유엔은 사망자 수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12일(현지시간) AFP·AP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당국과 시리아 인권단체 집계를 합쳤을 때 양국의 지진 사망자는 2만 8000명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튀르키예 사망자가 2만 4617명이고, 시리아에서 확인된 사망자가 3574명으로, 도합 2만 8191명이나 되는 엄청난 재해입니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사망자 (1만8500명)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다만 이번에 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