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부자 통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024 한국 부자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기준 10억 원 이상 금융자산 보유자가 46만 1천 명으로 2022년보다는 1%가량이 늘었지만, 증가율이 집계를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낮았다고 밝혔습니다.이들이 보유한 총 금융자산은 2천826조 원으로 전년 기준 2.9% 증가했는데, 코스피 지수가 지난해 18% 넘게 반등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올해 코스피 장이 안좋아서 조금은 줄었을 것 같네요.자산 규모별로는 91.5%에 해당하는 42만 2천 명이 ‘10억 원∼100억 원 미만’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자산가’로 분류됐고, ‘100억 원∼300억 원 미만’의 ‘고자산가’는 6.3%인 2만 9천 명, 300억 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가진 ‘초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