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하루 일기 이벤트로 알아보는 검색엔진 순위

최근 네이버에서 하루일기 이벤트를 해서 이슈가 된적이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 오늘일기란?  

 

당시 진행했던 네이버의 블로그 하루일기 이벤트인데요.

살펴보면 5월 1일부터 2주동안 참여하면 되구요.

 

참여방법도 엄청 간단합니다. 하루에 하나씩 오늘일기를 블로그에 기록하면 되구요.

#블챌과 #오늘일기라는 해시태그만 입력하고 전체공개로 발행하면 됩니다.

이렇게 2주일간 글만 16개를 쓰면 1만 6천원의 네이버페이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였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쓸곳도 많아서 거의 현금이랑 동일하게 취급되므로, 난이도에 비해서 엄청 쉬운이벤트였습니다.

실제로 저도 이 블로그 챌린지에 참여해봤는데요.

 

3일만에 조기 종료한 이벤트에 대해서 비난여론도 엄청 많았는데요.

실제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지금 광고만 엄청 나옵니다.

 

제가 에어컨 고르는 방법을 구글과 네이버에 친 결과인데요.

 

구글에서는 냉방능력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정보가 검색된 반면,

 

네이버에서는 특정 삼성, 캐리어 등의 광고만 검색됩니다.

이러한 엄청난 광고로 인해서 한때 90%를 넘었던 네이버의 점유율은 가파르게 하락하여 이제는 58%대입니다.

 

0.2%에 불과했던 구글은 엄청난 속도로 36%의 점유율을 달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네이버는 이 점유율을 올리기 위해서 검색의도를 반영한 검색엔진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너무 폐쇄적인 인플로언서 제도 등으로 네이버 블로그 이외의

 

타 블로그의 글이 검색되지 않는 것부터 개선하지 않으면 더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네이버 블로그가 점점 광고만 생성되어서, 일반인들이 참여하기 위해서 블챌을 시도하였지만,

 

이미노련한 체리피커들은 의미없는 글만 남겨놓았습니다.

 

더욱이 잘나가던 인스타 페북도 광고로 인해서 이용자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떠나가고 있는데요.

 

현재는 그래도 지식인과 네이버쇼핑등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실제 많은 젊은 사람들은

 

검색하러 더이상 네이버를 오지 않습니다.

 

이 사람들을 잡지 못한다면, 네이버의 앞길은 험란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