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일상

주린이 주식투자 실수 - 잦은 매매 초단타의 함정

Alltact 2021. 5. 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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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레이딩 주식투자 방식이란?

한국에서는 단타로 불리우는 데이트레이딩(Day Trading)은 그날 주식을 사서 그날 파는 것을 뜻합니다.

 

국내에서 데이트레이딩이 가능해진 것은 98년 3월부터라고 하는데요. 주식을 판 뒤에 그 돈으로 즉시

 

다른 주식을 사는 행위를 한번만 허용하던 제한규정이 없어졌기 때문에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이름으로는  '고빈도 매매(HFTHigh Frequency Trading)'라고도 불리웁니다.

 

그리고 이 HTF에 끝판왕(?)은 극초단타 매매입니다.

 

이 매매 방식은 컴퓨터 프로그램(알고리즘)에 의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알고리즘 매매'로도 통한다

그리고 요즘은 가상화폐 매매에서 '스캘핑'이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보셨는데요.

 

이 역시 데이트레이딩 중 하나로, 하루에도 수없이 샀다가 팔았다가 하는 방식입니다.

위 그래프를 보시면 그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계속 사고 일정 비율이 오르면 팔고 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이 일직선으로 상승하거나 하락하지 않고 횡보하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이익으로 실현하는 방식입니다.

용어 원문
스캘핑 Scalping 원래 가죽 벗기기라는 의미로, 하루에도 분초단위로 수백번씩 트레이당하여 단기 시세차익을 얻는 방식
스윙 트레이딩 swing Trading 1~5일정도의 짧은 기간 보유하여 수익을 얻는 방식
데이 트레이딩 Day Trading 하루에 여러번 사서 파는 방식

다만 이러한 단타매매에는 문제점이 많습니다.

단타 매매의 함정

1. 거래 수수료가 과다

주식 거래는 매수와 매도시에 수수료와 세금이 있습니다.

 

즉 매수시에는 거래 수수료가, 매도할때는 거래수수료에 세금이 붙게 됩니다.

매수수수료 (매수가격 * 주식수) * 거래수수료률
매도수수료 (매도가격 * 주식수) * 거래수수료률 + (매도가격 * 주식수) * 세금률 (0.23%)

이 거래 수수료는 위탁수수료와 유관기관수수료로 나뉘는데요.

 

위탁수수료는 증권사마다 다르며, 인터넷에 나오는 평생 무료 등 이벤트를 할때 의미하는 수수료입니다.

 

현재 가장 저렴한 다이렉트 수수료가 약 0.015%입니다.

 

다만 다이렉트 계좌는 신용거래시 이자율이 높으니 레버리지 거래를 하실때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광고에서 나온 0.0036396%는 유관기관 수수료는 제외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유관기관수수료는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에 납부하는 수수료료 정률로 0.003639%입니다.

거래수수료 구분 비율
위탁수수료 증권사마다 증권을 위탁해주는데 따른 다른 수수료. 0.015%~다양
유관기관수수료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에 납무하는 수수료 0.003639%

 

2. 슬리피지(Slippage) 효과

두번째로 단타시에는 슬리피지가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요.

 

슬리피지란 바로 거래하기 위해서 시장가 거래시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종목의 가격이 잡혔을때, 단타를 위해서는

 

18,100원에 사고, 18050에 팔아야 하는데요. 이 50원이 대충 0.3%정도 됩니다.

이런 잡다한 수수료 등을 합치면 총합계가 0.87%나 됩니다.

 

즉 1%이상 수익이 나지 않으면 단타가 오히려 더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구분 수수료(A) 슬리피지(B) 세금(C) 합계(A+B+C)
매수시 0.015% 0.30%
0.32%
매도시 0.015% 0.30% 0.23% 0.55%

하지만 변동성이 워낙 큰 암호화폐 거래에서는 이러한 단타가 대세의 주식투자 방식으로 선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이러한 단타매매는 일반인이 하기에 많은 리스크가 있는데요.

 

주린이에게 추천하는 주식매매 방식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저와 같은 주린이는 저번에 말씀드린 ETF와 같은 인덱스 펀드가 좋습니다.

 

코스피는 단기적으로 보합시장(일명 박스피)에서 한번쯤 확 계단식 상승을 하고 있는데요.

 

 

물론 언제나 최저점에 사서 최고점에 파는 운과 이러한 종목을 찾는 행운이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개인이 개별종목과 최저점과 최고점을 매번 맞추는건 신이 아니고서야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온 투자원칙이 ETF를 구매하는 것과 일명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 팔아라'인데요.

 

이 때 중요한 점이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가 중요합니다.

즉 펀드를 통해서 개별 종목에 따른 Risk를 최소화하고

 

또한 한 시점에서 전 수량을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일정량을 분할 매수하면서 Risk를 또한번 헷지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코스피 인덱스를 할때 추천드리는 종목은 Tiger ToP10 인데요.

 

정식명칭은 미래에셋 TIGER TOP 10이구요.

 

시가총액이 1조가 되는 대형 ETF입니다. 종목코드는 292150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시가총액 Top10에 골고루 분배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LG화학, 카카오, 삼성 SDI, 현대차,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엔씨소프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5%로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이 ETF와 같은 펀드를 분할해서 매수하시면 가장 안정적인 주식투자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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