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서울 폭우로 인한 이수역 침수

Alltact 2022. 8. 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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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동안 서울에 엄청난 폭우가 내렸습니다.

 

그래서 7호선 이수역이 침수되었는데요.

 

이수역은 폭우로 인하여 천장이 무너지는 등 엄청난 피해를 어제 입었습니다.

이후 이수역에서는 몰아치는 폭우로 인하여 지하철 자체가 완전히 잠겨버렸습니다.

이수역은 무정차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동작구 신대방동(기상청)에는 오후 9시 5분까지 1시간 동안 비가 141.5㎜가 내리는 등 

 

서울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mm 이상 비가 쏟아졌다. 

 

서울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고치 118.6㎜(1942년 8월 5일)를 80년 만에 넘어섰다.

 

폭우로 멈춰선 지하철

어제 폭우로 곳곳의 지하철이 피해를 입었는데요.

 

2호선 삼성역과 사당역, 선릉역, 3호선 대치역, 7호선 상도역, 이수역, 광명사거리역에서는 누수가 일어났다.

9호선은 동작역이 침수돼 영업을 중단했으며 개화역∼노량진역, 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에서는

 

 오후 9시 46분을 기점으로 상행선과 하행선을 분리해 운행하고 있다. 노들역∼사평역 구간은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 영등포역도 침수돼 1호선 하행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경인선 오류동역도 침수돼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1호선 금천구청역에서도 신호 장애와 열차 지연이 발생했다. 

 

1호선 용산역에서는 인천행 열차를 타는 5번 승강장 쪽 에스컬레이터 천장에서 물이 새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하철 뿐만 아니라 도로도 폭우로 피해가 극심하였는데요.

 

도로 침수 

 

어제 커뮤니티에서 핫한 차량위에 남성 사진을 비롯하여 폭우로 차들 역시 많이 침수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용인서울고속도로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밖에 경기도가 전날 밤까지 집계한 도로 통제 상황을 보면 일반도로 5개소, 하상도로 15개소, 

 

세월교 24개소, 둔치주차장 30개소, 하천변 산책로 18개소 등 92개소가 통제됐다.

특히 이번 재해가 수방 및 치수 예산이 급감하여 발생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서울시 수방 및 치수 예산

 

2020년 5,341억 

2021년 5,189억

2022년 4,202억 

 

실제로 21년에 비해서 22년에는 약 1000억원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커뮤니티에서는 10년전의 오세이돈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다의신 포세인돈과 오세훈 시장을 패러디한 것이 오세인돈이라고 합니다.

폭우 속에서 많은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게다가 오늘도 계속 비가 올 예정이라고 하니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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