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변호사 쉬헐크 4화 후기

추석을 맞이하여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중인 쉬헐크 4화를 보았습니다.

 

변호사 쉬헐크?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 독점 공개되는 <변호사 쉬헐크>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검사 ‘제니퍼 월터스’가

 

헐크의 사촌 동생으로 같이 여행하던 중 헐크의 피가 들어가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거대한 몸과 강력한 힘을

 

가진 ‘쉬헐크’로 거듭나며, 세계 최초로 슈퍼휴먼들을 전담하는 슈퍼히어로 변호사가 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68회 에미상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검사 ‘제니퍼 월터스’ 역과 파워풀한 힘을

 

지닌 슈퍼히어로 변호사 ‘쉬헐크’ 역으로 분해, 두 가지의 모습을 완벽 소화하며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린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존 MCU 케릭터들이 다수 출연하는데요 . 

 

‘어벤져스’의 멤버인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부터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처음 등장한

 

‘에밀 브론스키&어보미네이션’ 역의 팀 로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통해

 

소서러 슈프림의 면모를 보여준 ‘웡’ 역의 베네딕트 웡 등이 편마다 출연하고 있습니다.

 

4화에는 윙에게 마법을 배우다가 도망간 '도니 블레이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니퍼는 매칭 사이트에서 자신의 매칭이 이루어지지 않자 쉬 헐크로서 사진을 변경하고 많은 데이트 신청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기에는 힘이 들었는데 그중에 의사이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남자에게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쉬 헐크는 집으로 장소를 옮기게 됩니다.

그러던 중 도니 블레이즈의 재판은 윙에게 불리하게 작용되고 

 

불안정한 마법을 계속 하던 중 도니는 괴물들을 불러오게 됩니다.

 

쉬헐크는 이 괴물들을 시원스럽게 때려잡고 도니가 다시는 마법을 하지 않는다는 합의를 받아 내면서 

이번 에피소드를 마치게 됩니다.

 

약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비슷한 스토리인 것 같은데요.

 

남들과는 다른 슈퍼 히어로의 삶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다만 이를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해결하고 있는데요.

 

쉬헐크로서 매력적인 데이트 상대지만, 본래 모습인 평범한 변호사 제니퍼는 데이팅 앱에서 인기가 없습니다.

 

하룻밤을 같이 보낸 당사자도 원래 모습의 제니퍼를 보고는 집을 떠나가게 됩니다.

 

이제 쉬헐크는 본인의 직업과 슈퍼히어로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남은 화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네요.

 

국내에서는 녹은영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오은영박사랑 정말 많이 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