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동시장이 엄청 핫한 곳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MZ들은 모두 이 경동시장에 모인다고 하는데요.
바로 스타벅스가 오픈한 경동1960점입니다.
스타벅스 경동 1960점
서울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인근 경동시장 부근. 낡고 한약 냄새 가득한 거리와는 이질적으로 보이는 '
최신 유행 복장의 20~30대 젊은이들이 눈에 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 내부는 4층짜리 경동시장 건물 중 1960년대 지어진 뒤 최근까지 사용되지 않던
옛 경동극장이 있던 3~4층을 개조해 각자의 특성을 살린 공간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처음 들어가기부터 엄청난 줄을 볼 수 있습니다.
3층부터 4층으로 이어진 옛 극장 관람석을 200석 규모 계단식 좌석으로 되살렸는데요.
영화 스크린이 있던 자리는 매대로 바뀌었지만, 그 앞 극장 무대가 있던 공간 일부는 공연 무대로 살렸습니다.
이 공간은 향후 지역 예술가들에게 제공하며 정기적으로 공연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매장 곳곳에 60년대 옛날 극장의 추억을 되살리는 인테리어들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천장을 올려다보면 지붕 골격을 유지하는 나무 널판이 그대로 드러나 그간 쌓여온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데요.
요즘 트렌드인 노출 천장 인테리어를 볼 수 있습니다.
극장식 조명이 비춰진 주문대는 스타벅스에서 팔고 남은 재고 텀블러를 파쇄해 만들어진 재활용품입니다.
매장 뒤편으로 고개를 돌리면 작은 창문 너머로 영사실이 보입니다. 고객들이 주문한 음료가 나오면 한쪽 벽면에서
닉네임이나 주문번호가 떠오르도돍 되었는데요.
영사기로 비춰 반사시킨 화면이 마치 영화 크레딧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확실히 MZ세대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근처 가실 일이 있다면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은 막 오픈해서 사람이 너무 많은데요.
조금 인기가 식은뒤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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