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위원회는 5월 31일부터 금융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에서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조회해 유리한 조건으로 한 번에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이제 금융 소비자가 은행 등 금융 회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 때문인데요.
대환대출 서비스 플랫폼은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의 핀테크 플랫폼과
웰컴저축은행, KB국민카드 등 금융 회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이 플랫폼에 제휴를 맺은 금융 회사가 입점해 여러 회사의 대출 조건을 제시하고,
플랫폼과 다른 금융 회사 앱에서 기존 대출 조회가 가능한 금융 회사는 53개입니다.
현재 플랫폼별로 제휴를 맺은 금융 회사가 달라 소비자가 비교할 수 있는 금융 회사는 플랫폼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대환대출 서비스를 지원하는 앱과 은행은 아래와 같은데요.
대환대출 은행 현황
현재 카카오페이가 국민은행,농협,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등 시중 5개 회사를 모두 입점시켰습니다.
토스에서 농협과 하나은행이 있으며, 네이버페이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5대 은행의 입점은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주요 논의사항이었었는데요.
기본적으로 5대 은행은 저축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5대 은행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논의될 때부터 플랫폼 입점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5대 은해으이 경우 이런 대환대출 서비스 플랫폼 없이도 막대한 규모의 대출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또 한편으로는 대출비교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은 대부분 2금융권 채무자인 중·저신용자이기 때문에
이러한 1금융권이 대출 갈아타기 상품을 제공한다고 해도 중·저신용자는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없을 수 있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최근 핀테크가 발전하면서 이러한 혁신서비스 등이 출시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서비스가 정말 사람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잘 사용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한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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