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기후변화로 인한 한반도 봄철 황사 미세먼지 트렌드 변화

Alltact 2025. 3. 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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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마다 한반도에서는 중국에서 시작된 황사나 미세먼지가 매해 날라와서 스트레스였는데요.

 

최근 이 미세먼지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황사는 자연 발생적인 모래 먼지며,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나 산업공정 등에서 발생하는 인위적인 성향이 강한 공해 물질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황사가 발생하면 강한 모래 먼지와 더불어 유해 물질을 동반한 미세먼지까지 함께 유발하고 있어 미세먼지와 마찬가지로 모두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중에서도 초미세먼지(PM-2.5)는 인체 깊숙이 침투할 정도로 해로워 마스크 착용 등 각별한 대비가 필요한데요. 이에 따라서 꼭 미세먼지가 심하면 마스크를 꼭 쓰는게 좋습니다.

황사의 경우 입자 크기만 보면 미세먼지와 유사한 아주 작은 토양 입자 알갱이로 1~1천㎛(1㎛는 100만분의 1m) 수준인데요.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보다 작으며 2.5㎛보다 작은 초미세먼지도 있습니다.

 

중국 황사 방향 전환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겨울철 해수면 온도가 증가하면서 서태평양의 해수면온도가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북극의 찬 공기를 북반구 제트 기류가 막아 한반도에 고기압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동해쪽에 형성된 고기압이 바람을 중국쪽으로 밀어내고 있어서 중국 서쪽으로 미세먼지가 모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서쪽 고원지대에 미세먼지가 갇히고 미세먼지 지옥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기존 한국 겨울 날씨에 영향을 준 전통적 기후요소는 시베리아 기압계였는데, 근년 들어 심해진 이상 기후에 따른 북극 얼음의 양과 제트기류 변화가 큰 변수로 작용해 변동성을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미세먼지를 보면 중국 고원 근처가 미세먼지가 이동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하여 여러가지가 변화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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