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서울지하철 12월 첫 준법 투쟁

Alltact 2025. 12. 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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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의 첫 시작인 오늘,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평소보다 조금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 결렬에 따라 오늘(12월 1일) 첫차부터 '준법운행(준법투쟁)'에 돌입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하지 않으시도록, 현재 상황과 예상되는 지연 정도, 그리고 대처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준법운행'이란 무엇인가요?


많은 분들이 '파업'과 혼동하시기도 하는데요. 이번 조치는 전면적인 파업과는 다릅니다.

준법운행이란 말 그대로 '법과 규정을 철저히 지키며 운행하는 것'을 뜻합니다.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역마다 정차 시간을 충분히 확보합니다. (무리하게 문을 닫고 출발하지 않음)

규정에 없는 무리한 업무나 작업은 거부합니다.

취지는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역마다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열차 배차 간격이 늘어나고 운행이 지연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적정 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타고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얼마나 지연될까요? (과거 사례)


이번 투쟁에는 서울교통공사 직원의 약 73%를 차지하는 제1노조(민주노총)와 제2노조(한국노총)가 참여합니다.

작년 11월에도 비슷한 이유로 준법운행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첫날에만 열차 125대가 20분 이상 지연되었고, 둘째 날에도 20여 대가 지연 운행되었습니다.

물론 작년에는 코레일(1·3·4호선 공동 운영)의 투쟁과 겹쳐 여파가 더 컸던 점은 있지만, 이번에도 승객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러시아워)에는 극심한 혼잡과 지연이 예상됩니다.

 

준법 투쟁 이유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그동안 임금 인상 폭과 인력 충원 문제 등을 놓고 협상을 벌여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에 노조 측은 사측을 압박하기 위해 쟁의 행위의 일환으로 준법투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제3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은 이번 투쟁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대처법


당분간 지하철 1~8호선을 이용하실 때는 다음 사항을 꼭 체크해 주세요.

평소보다 15~20분 일찍 나오기: 예측 불가능한 연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열차 정보 확인: 지하철 앱(App)을 통해 현재 열차 위치를 수시로 확인하세요.

대체 교통수단 고려: 중요한 약속이 있거나 시간이 촉박하다면 버스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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