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흥미로운 기사가 있는데요. 바로 공원마저 부자동네에 몰려있다는 것입니다. 서울 자치구별 1인당 생활권도시숲 면적 서초구가 37.34로 가장 많은 면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1평미만인 곳도 꽤 많았습니다. 서울에는 관악구, 금천구, 성북구, 동대문구, 노원구, 구로구 순이었구요. 부산은 수영구와 북구가 인천은 미추홀구, 부평구입니다. 경기는 광명시, 광주시, 안양시가 생활권도시숲이 부족한 곳입니다. 360도 촬영을하면 극명하게 보이는데요. 좌측은 서초구 양재동 근방이며, 우축은 동대문구의 사진입니다. 환경단체 전문가들은 도시숲총량제 등을 제안하지만, 실제로 도시숲은 후순위로 밀리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합니다. 도시숲 불평등 심화는 오로지 면적 확충 위주로 설계된 정책과 제도의 결과이기도 하다. 서초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