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가 28일 오전 4시부터 멈추게 되었습니다. 결국 서울 시내 버스 노동조합이 전면 파업에 돌입했기 때문인데요. 서울 시내버스 파업 2012년 부분 파업 이후 12년 만이다. 전국자동차노종조합연행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날 오후 2시 30분부터 막판 조정절차에 들어갔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어제 밤까지 계속 합의점을 찾으려 했지만, 노조는 자정까지 사측과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합법적 파업권을 획득하였습니다. 이후 사측과 2시간 이상 사후조정에 돌입했으나 28일 오전 2시10분쯤 결렬을 최종 선언했습니다. 서울 버스노조가 파업을 한건 2012년 20분의 '부분 파업'이 마지막입니다. 이번 파업에서 노사는 임금 인상폭을 두고 큰 이견을 보였습니다. 노조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