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이슈가 되는 것은 신당역의 스토킹 살인사건입니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어제 신당역에서 여성 역무원(B씨)이 여자화장실에서 순찰 중 30대(A씨)에게 살해당했습니다. A씨가 과거부터 B씨를 스토킹했던 범죄 경력이 드러나면서 법원과 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도 커지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0월7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촬영물 등 이용 협박)', 올 1월27일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B씨에게 고소당한 바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10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서울서부지법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라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전씨는 2019년부터 피해자 A(28)씨에게 전화와 문자메시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