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많은 이슈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먼저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오스템 임플란트의 횡령사태가 있었습니다.
2022.01.05 - [주린이 일상] - 오스템 임플란트 횡령 사태
그리고 모두를 놀라게한 카카오페이 임직원의 전원 주식 판매
일명 카카오페이 먹튀 사건으로 도덕적 해이 논란으로 붉어졌습니다.
결국 카카오 CEO로 선임되지 못하고 사퇴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카카오의 주가는 급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한때 100조에 가까웠던 카카오 계열사의 시가총액은 연일 겹치는 악재에
계속빠지고 있습니다.
알리페이를 잡겠다던 카카오페이는 임원들의 먹튀 논란에 시총이 계속 줄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사건이 있는데요. 요즘 핫한 '멸공' 사태 또한 빼놓을수 없는데요.
신세계의 정용진의 멸공 논란에 주가가 날마다 빠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일련의 사태는 국내 주식시장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기업분할(IPO)가 주주의 이익을 원해서 였는지, (최대)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였는지 한번 살펴볼 필요도 있습니다.
또한 오스템 임플란트와 같은 사태는 후진적인 국내 시스템이 한몫 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자의 말처럼 직원 한명이 2천억을 횡령하였는데, 이를 금융시스템 및 회사의 감시 시스템과 회계 감시로
찾아내지 못한 것은 엄청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직원 한 명이 2천억 원 가까운 회삿돈을 횡령한 사건을 두고 내외부 감시 시스템 부족이나 회계의 불투명성이 문제로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이런 문제도 결국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보이네요. |
그리고 연이은 오너리스크로 휘청거리는 주가도
'코리안 디스카운트'가 아닌 국내 주식시장의 체질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많은 기사가 나왔듯이
신세계의 오너리스크로 인한 주가하락은 너무 뼈아픕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는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국내의 주식시장에도 ESG 경영과 경영자의 책임있는 경영으로
누구나 믿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일련의 사태는 너무나 아쉬운 상황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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