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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35세 정년 이슈

Alltact 2021. 2. 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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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내에서도 취업관련하여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고 있는데요.

 

중국은 35세 정년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매년 대졸자만 1000만명 나오는 상황이라서, 청년 취업률을 올리기 위해서

 

어쩔수 없는 조치라고 하는데요.

이런 35세 위기를 소재로 '나의 인생 전반전'이라는 드라마가 중국에서 인기를 끈것도 우연이 아닙니다.

 

한국에서의 예전 유행했던 '사오정-오륙도'(45세가 정년, 56세까지 직장에 다니면 ‘도둑놈’)는 중국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 상황이네요. 물론 국내에성도 점점 이런 나이가 낮아지는 추세가 보이긴 합니다.

 

38선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할 정도이죠.

하지만 정말 중국은 그것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명문대, 명문기업에 속한 직원도 35세 퇴직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 35세 이전에도 996 근무제라고 중국 IT업계의 과한 노동이 매번 이슈가 되는데요.

 

오전 9시 출근 9시 퇴근, 주 72시간 근무하는 방식인데요.

 

알라비바 마윈 및 징둥그룹등 굴지의 IT기업 회장들도 이걸 찬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 직원들은 대부분 반대하는 상황이지만요.

 

하지만 이런 헬중국(?)을 도망쳐서 취업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중국의 산업스파이가 워낙 많다보니, 외국에서는 중국인 취업자체를 막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는데요.

정말 국내도 취업시장이 어렵지만 중국은 더 어려운 것 같네요.

 

그나저나 35세 정년이라니.... 너무한거 아닌가요..

 

물론 IT 산업이 젊고 트렌디한 인재가 필요하긴 하지만.

 

35세면 이제 막 전성기(?)라고 해야하나 일반 회사에서도 대리/과장 사이에 있는 직급정도일거 같은데요.

 

이제 이게 중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비슷하게 진행될까봐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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