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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총리 총격 피살

Alltact 2022. 7. 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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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작스럽게 아베 총리가 유세중 산탄총을 맞았다고 합니다.

 

NHK의 속보인데요. 유세중 총성과 같은 소리와 함께 피흘리면서 쓰러졌다고 합니다.

일본 NHK는 8일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현재 심폐 정지 상태라고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쯤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연설을 하던 중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아베 전 총리가 쓰러질 때 총성으로 추정되는 폭발음이 두 차례 들렸다는 정보가 입수됐다.

 

나라현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 한 명의 신원을 확보해 조사 중이라고 NHK는 전했다.

 

NHK 측은 “뒤에서 산탄총으로 맞았다고 경찰 관계자가 얘기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거의 모든 일본 매체에서 아베 전 총리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NHK는 “아직 아베 전 총리의 현재 상황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NHK는 “경찰은 살인 용의로 남성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살인 용의자는 42세 남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아사히 신문이 피격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였습니다

 

아베 신조

1954년 9월 21일 생으로

 

일본의 전 총리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일본 총리였습니다.

 

현재 69세입니다.

 

2021년 10월 4일 취임한 현 총리인 기시다 후미오(제100·101대) 에게도 막강한 영향력을 끼쳐 상왕이라고 불립니다.

일본의 정치인. 제90·96-98대 내각총리대신을 지냈다. 전후 세대 출신의 첫 번째 총리이자 전후 최연소 총리

 

그리고 역대 최장 기간 집권한 일본 총리 기록을 보유한 인물이다.

 

또한, 헤이세이 시대의 마지막 총리이자 레이와 시대의 첫 총리이기도 하다.

2006년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뒤를 이어 처음 내각총리대신이 되었다(제1차 아베 내각).

 

 그러나 지나치게 빨랐던 정치적 성공 탓인지 여러 문제점들을 노출하며 권위가 실추된 데다 건강상의 문제가 겹쳐, 

 

단 1년 만에 사퇴하면서 단명 총리로 남았다.

하지만 이후 자유민주당 출신의 후임 총리들도 1년 이하의 임기로 2009년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민주당에 정권을 내주었고, 민주당 총리들 역시 단명 내각을 이끌며 3년 만에 지지율이 급전직하하였다. 

 

결국 2012년 12월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의 승리로 정권 교체에 성공, 

 

총리에 복귀하며 정치적 재기에 성공한다(제2차 아베 내각). 

 

2년 뒤인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와 5년 뒤인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도 압도적 다수 의석을 그대로 유지하였다(제3, 4차 아베 내각).

아베는 2차 총리 임기를 무려 9년 가까이 지내는 동안 뚜렷한 행보를 보였다.

 

 정치 측면에서는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임기 종료 이후 약 7년간 회전문 총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불안정했던

 

일본 의원 내각제를 탄탄한 지지율을 기반으로 안정시켰다.

 

경제 측면에서는 단단한 권력 기반을 바탕으로 아베노믹스라는 이름의 강력한 양적 완화 정책을 실시하여,

 

일본의 경제를 상당 수준 활성화하는 데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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