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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이 교수 필즈상 수상

Alltact 2022. 7. 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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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언론사에서 필즈상 수상이라고 기사가 많이 났습니다.

미국인 준허교수인데요.

수학계의 노벨상이라는 필즈상 수상인데요.

정말축하합니다.

 

미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에서 대학원까지  다닌다음

미국에서 공부하였는데요.

 

현재 프린스턴 대학교 수학과 교수라고 합니다.

 

서울대학교 물리를 전공하다가 수학의 재미를 알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기사에 따르면 아래의 대수기하학 관련 업적으로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허 교수는 조합 대수기하학(combinatorial algebraic geometry)을 통해 조합론의 난제를 해결하고

대수기하학의 토대가 더욱 확장되도록 새 지평을 연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계 최초로 필즈상 수상의 쾌거를 이룩했다. 허 교수의 연구 분야는 조합 대수기하학으로, 이는 대수기하학(algebraic geometry)을 통해 조합론(combinatorics)의 문제를 해결하는 비교적 새로운 분야이다. 대수기하학은 1·2차 다항식으로 직선·평면·타원·쌍곡선을 표현·분석하는 것처럼 대수학으로 기하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조합론은 유한·가산적 대상들에 대해 주어진 성질을 만족시키거나 극대화하는 것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허 교수는 조합 대수기하학 기반의 연구들을 통해 수학자들이 추측 형태로 제시한 다수의 난제(conjecture)를 해결해 왔는데, 특히 대표적 난제로 알려진 리드 추측 등을 일찍이 해결하였다. 리드 추측이란 여러 개의 꼭짓점들을 선분으로 연결하고, 연결된 점들까지는 다른 색으로 칠하는 경우의 수를 사용된 색의 개수에 관한 함수로 표현할 때, 함수는 다항식이 되는데 그 다항식의 계수들의 커지고 작아지는 경향을 추측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이 대수기하학에 대한 강력한 직관을 바탕으로, 조합론 난제들을 공략하는 등 서로 다른 이 두 분야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은 두 분야 모두에 정통한 수학자만이 시도할 수 있는 매우 어려운 연구이다.

 

필즈상은 수학자가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수학분야의 최고 권위 상으로 수학 노벨상이라 불립니다.

 

올해 국제수학연맹에서 한국의 수학 국가등급을 최고등급으로 상향한 것에 이은 경사이다. 

IMU는 지난 2월 한국의 수학 국가등급을 최고등급(4그룹→5그룹)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1981년 1그룹 국가로 IMU 가입 이후, 회원국 중 최단기간 내 최고등급(5그룹)으로 올라간 것이다.

 

현재 5그룹에는 한국, 독일, 러시아, 미국, 브라질, 영국,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중국, 캐나다, 프랑스가 포함돼 있다.

 

다음에는 한국인도 필즈상 수상자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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