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셀프 아이스크림 가게 사용기(Feat 라이언바)

Alltact 2021. 3. 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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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 근처에 셀프 아이스크림 가게가 생겼는데요. 

 

가볼까 말까 하다가 아이스크림을 사고자 들러보았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아이스크림 냉동고가 있고, 그 안에 제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들이 종류별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간간히 벽에 과자도 있습니다. 아마 세계 과자 전문점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가격은 아이스크림 냉동고에 상단에 있는 유리에 각각 붙어있고요.

 

바는 400원대, 콘은 천 원대, 뚜레 주르 같은 고급형은 2000원까지 이렇게 되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셀프 가게이다 보니 사람은 없고 곳곳에 위치된 CCTV로 운영되는 그런 시스템이더라고요.

실제 구매 역시 간단한데요.

 

먼저 냉동고에서 아이스크림을 고르신 후 입구 쪽에 위치한 셀프 계산 키오스크에서 계산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키오스크는 요즘 다양한 곳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마트는 물론, 롯데리아와 맥도널드 같은 패스트푸드 가게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어서 아마 익숙하실 거고요. 

 

키오스크에서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 있습니다.

 

가이드에 따라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 시작하고 -> 하단에 위치한 바코드 인식기로 아이스크림을 인식시키면 됩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계산되고 마지막에 카드나 삼성 페이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오랜만에 아이스크림을 사 먹어서 그런지 신기한 아이스크림이 많더라고요.

 

마트에는 특정 브랜드나 뭉치로 팔아서 이렇게 많은 종류가 새롭게 출시되었는지 몰랐습니다.

 

가격도 싸고 그래서, 하나하나 집다 보니 모아놓고 보니 엄청 많이 샀네요..

 

오늘도 다이어트는 저 멀리 간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돼지바도 무슨 핑크 맛이 나오고, 라이언에서 나온 것도 있고, 설빙에서 나온 아이스크림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찰옥수수 아이스크림도 하나 집었습니다.

 

요즘 트렌드는 기존의 아이스크림에 새로운 맛이 추가되나 봅니다. 

 

즐겨먹던 붕어 싸만코도 흑임자도 버전도 있고, 떡도 있고 종류가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녹차도 있었는데 나중에 사 먹기로 했습니다 ㅎㅎㅎㅎ

그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라이언이 있는 라이언 바는 ㅎㅎㅎ 집에 오자마자 뜯어보았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작년 4월경에 콜라보해서 출시했나 봅니다.

 

실제 아이스크림은 라이언 모습의 빙과인데요. 머랄까 자두맛 죠스바라고 해야 할까요?

시원한 맛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괜찮을 것 같네요.

 

다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아이스크림은 아니라서 저는 그다지 ㅎㅎ

 

저는 빙과류보다는 우유 느낌의 아이스크림을 훨씬 좋아해서 옥수수나, 돼지바가 좋습니다

 

종합 후기

이런 셀프 아이스크림 가게는 장점은 저렴하다는 점!!

 

그리고 주인의 눈치(?) 같은걸 안 보고 편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시기에 사람과 접촉을 거의 하지 않고 쇼핑할 수 있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마 저렴한 가격 때문에 다음에도 종종 들릴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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