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일상

대한민국 10억 이상 부자 통계

Alltact 2024. 12. 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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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자 통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024 한국 부자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기준 10억 원 이상 금융자산 보유자가 46만 1천 명으로 2022년보다는 1%가량이 늘었지만, 증가율이 집계를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보유한 총 금융자산은 2천826조 원으로 전년 기준 2.9% 증가했는데, 코스피 지수가 지난해 18% 넘게 반등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올해 코스피 장이 안좋아서 조금은 줄었을 것 같네요.

자산 규모별로는 91.5%에 해당하는 42만 2천 명이 ‘10억 원∼100억 원 미만’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자산가’로 분류됐고, ‘100억 원∼300억 원 미만’의 ‘고자산가’는 6.3%인 2만 9천 명, 300억 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가진 ‘초고자산가’는 2.2%인 1만 1천 명을 차지했습니다.

이들은 부동산과 금융자산에 각각 평균 55.4%와 38.9%의 비율로 투자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2023년과 비교하면 부동산의 비율은 0.8%p 줄고, 금융자산은 1%가 늘었는데, 금리 상승에 따른 부동산 가격 때문인 것으로 연구소는 분석했습니다.

 

한국부자의 특성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한국인 46만1000명 중 45.3%(20만9000명)는 서울에 살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이어 경기 22.1%(20만9000명), 부산 6.3%(2만9000명), 대구 4.2%(1만9000명), 인천 3.1%(1만4000명)의 순으로 집계됬습니다. 

 

10억이상 부자의 거의 절반이 서울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 한국 부자의 70.4%가 살고 있다고 하네요.

 

주식 투자의 경우 평균적으로 국내 주식 6.1개, 해외 주식 4.2개 종목에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10억 이상 금융자산 보유자들의 자산 축적 기반은 주로 사업소득(32.8%)과 부동산 투자(26.3%)였고, 자산 증식의 ‘종잣돈’ 규모는 평균 7억 4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은 이 종잣돈을 평균 42세에 모았다고 답했습니다.

부자들의 60.8%가 현금·예적금(복수 응답 53.9%), 거주용 부동산(44.0%), 거주용 외 부동산(35.4%) 등을 상속·증여받은 적이 있었고, 24.5%가 배우자나 자녀에게 이미 현금·예적금(54.6%), 거주용 부동산(48.5%) 등을 증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민국 평균 소득금액

전국에서 1인당 종합소득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용산구라고 합니다. ‘부자 동네’로 알려진 강남 3구를 제치고 ‘국내 대표 부촌’으로 떠오르는 현실인데요.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229개 시·군·구 중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1억3000만원을 기록한 용산구였습니다. 2위는 서울 강남구(1억1700만원), 3위는 서울 서초구(1억900만원)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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