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 해피머니에 손실 입은 회사 목록

작년에 이슈가 되었던 티메프 사태 때 해피머니의 파산이 결정났는데요.

 

2024.08.09 - [이슈] - 티메프에 이은 크로스 파이낸스 정산지연

티메프에 이은 크로스 파이낸스 정산지연

 

그리고 이 때 상품권 깡으로 사용되던 해피머니에 손실을 입은 회사들이 공개되었습니다.

 

해피머니 손실 회사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8월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으로 인해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한 상품권과 해피머니 상품권의 사용제한이 발생해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진행했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총 1만3537명이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으며, 구체적으로는 티몬·위메프 상품권 관련 신청인 2993명, 해피머니 상품권 관련 신청인 1만544명 등이라고 합니다.

위원회는 집단분쟁조정 절차 개시 결정에 따라 위원회는 다음 달 7일까지 한국소비자원 누리집 및 일간신문 게재를 통해 절차 개시를 공고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사건이 진행되면서 해피머니에 손실을 입은 회사들이 공개되었는데요.

* 핑거버스 : 메타클럽 전환액 (13.8억)

* 섹타나인 : 해피포인트 전환액 (4.78억)

* 윈큐브마케팅 : 기프팅 쿠폰 판매액 (1.48억)

* 갤럭시아머니트리 : 팔라고/모바일팝 전환액 등 (56.43억)

* 엔에이치엔페이코 : 해피머니 전환액 등 (872.77억)

* 즐거운 : 스마일콘 쿠폰 판매액 (4.03억)

* 대한적십자사 : 지류 헌혈 상품권 (9.61억)

* 기프트밸류 : 해피머니 전환액 (6백만, 각하)

* 모카커뮤니케이션즈 : 모바일 쿠폰 판매액 등 (13.22억)

* NHN KCP : 해피머니 결제액 등 (18.87억)

* 농협은행 : 정산금 (1.05억)

 

페이코가 872억이나 손실을 보아서 압도적 1위입니다. 그리고 팔라고가 56억 정도 손실을 입었구요. 메타클럽이 13억 정도라고 하네요.

 

페이코의 손실이 너무나 커보이는데요.

 

실제로 페이코는 매출이 2조 4천 561억으로 전년대비 8.2% 증가했으나, 페이코 사태로 인하여 영업손실이 326억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페이코가 없었더라면 영업이익은 1천 81억이 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과연 이 사건은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궁금합니다.

 

일반 소비자의 피해가 최소화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