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갈등 순위 - 갈등공화국 한국 팩트 체크

영국의 킹스 칼리지가 입소스에 위탁한 리포트의 내용입니다.

 

관련 내용으로 뉴스데스크에서 발표하며 핫하게 되었는데요. 한번 원문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세계 갈등 순위

 

전체 조사의 제목은 culture wars around the world how countries perceive divisions

 

총 12개 분야에 대해서 조사하였는데요. 전세계 28개국의 2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한국이 7개 분야에서 1등을 하였습니다.

 

글로벌 28 개국의 조사결과 중 빈부갈등, 정치갈등, 이념갈등, 종교갈등, 남녀갈등, 학력갈등, 세대갈등에서

 

1등을 차지하였습니다.

 

상세 정보를 살펴보면 전체 오버롤에서 한국이 1등을 차지하였구요.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빈부갈등의 경우 1위입니다.

 

칠레와 더불어 91%나 되는데요. 

 

실제로도 빈부갈등은 주위에서 흔히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선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정치 갈등 역시 91%로 1등입니다.

 

놀랍게도 정치 갈등은 미국이 2등이네요.

계층 갈등역시 칠레에 이어서 2등입니다.

 

계층별로 갈등 역시 큰 문제입니다. 사다리로 대변되기도 합니다.

이민자 갈등은 15위인데요.

 

국내에 이민자가 많지 않아서 그렇고, 앞으로는 변동 가능성이 많을 것 같네요.

다시 이념갈등은 1위를 차지합니다.

 

항상 순위권에 칠레 미국이 보이네요.

민족갈등은 11위 인데요.

 

이 부분은 뿌리깊은 한민족이라는 역사가 반영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노동 계층간 갈등은 3위입니다.

 

강성 노조를 기반으로 하여 국내의 노동 갈등 역시 뿌리깊은 골이 있습니다.

종교 갈등역시 1위에 해당합니다.

 

종교가 많지 않은데, 이번 코로나 때 워낙 많은 폐혜가 보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번에도 한번 이대남에 대해서 다룬적이 있는데요.

 

남여갈등역시 부동의 1위입니다. 

 

이부분은 정말 처리가 좀 되어야 하는데요. 너무 심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특유의 학력 갈등도 1위입니다.

 

서울대! 스카이캐슬!

그리고 세대간 갈등도 1위입니다 ㅠㅠ

 

너무 압도적이라 할말이 없네요. 태극기집회등으로 대변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지역갈등이 3위인데요.

 

땅도 크지 않은데 페루나 인도와 순위권 다툼이라니 슬픕니다.

 

또다른 보고서인 BBC의 보고서에서도 한국은 갈등 상위권에 차지했습니다.

이제 정말 화합의 시대가 되어야 할텐데요.

 

거대한 갈등에 대한 OECD 보고서에서 30개국중 3위에 달한다고 합니다.

 특히 이처럼 정치권이 권력 장악을 위해 갈등을 강화시킨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대선을 거치며 더욱 치열해진 각종 갈등을 어떻게 봉합하고 치유할 것인지 정치권이 교과서적 선언이

 

아닌 실질적 해법을 내놓을 수 있도록 유권자들의 지속적 요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 심각한 갈등을 정치권에서 치유하는 것보다는 본인에게 유리하게 사용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서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빠른 조치가 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의 시한폭탄과 같이 동작할 우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