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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영화 "브로커"로 칸 레드 카펫을 밟았습니다.
영화 브로커는 어느 가족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영화입니다.
국내 개봉은 6월 8일로 예정되어 있구요.
베이비박스에 놓인 한 아기와 엄마, 그 아기를 팔려는 브로커 그리고 그들을 쫒는 형사의 이야기입니다.
특히 화려한 출연진이 놀라운데요.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와 아이유가 나옵니다!
하지만 논란도 있었는데요.
칸에서 행사에 참여하단 아이유에게 프랑스 인플로언서가 '어깨빵'을 시전한 것입니다.
해당인물은 마리아 트래블(Maria Travel)이라는 이름의 프랑스 뷰티 인플루언서였습니다.
사건이 논란이 되자 인플로언서는 마지못해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아마도 쏟아지는 항의성 DM에 마리아 트래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영어를 잘하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 말하겠다"며 "오늘 레드카펫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한국 여배우 이지은에게 사과하고 싶다. 그를 치고 지나간 것은 내 실수였다.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인플루언서가 사과한 이유가 어마어머한 팔로워수 차이 때문이라고 보면서,
해당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는 3만7000명, 아이유 팔로워수는 2600만명이라는 사실을 짚었다.
마지못해서 사과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저런 인종차별을 하지 못하게 이번 영화 브로커가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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