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일상

소비자물가지수 CPI와 주가 폭락

Alltact 2022. 9. 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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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가 8월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가 전년 동월보다 8.3%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추정치인 8.1%를 상회했다.

소비자 물가 지수란?

 

소비자 물가 지수는 대부분 국가에서 인플레이션의 지표로 이용하는 지표인데요.

 

가정 내에서 소비하기 위해 구입하는 재화와 용역의 평균 가격을 측정하는 지수로 국가 별로 통계기관에서

 

물가지수를 계산해서 보여준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합니다.

 

발표 이후 뉴욕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폭락했다. 특히 나스닥은 전날보다 5.16% 떨어지면서 가장 많은 낙폭을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3.94%(1276.37포인트) 내린 3만1104.97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20년 6월 이후 하루 최대폭 하락을 기록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어제 발표이후 월가에는 기준금리가 9월에 100bp, 1%p 상승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연방 기금금리 선물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확률을 살펴보는

 

페드워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9월 기준금리 75bp 인상확률은 67%입니다. 

 

국내영향

국내에는 어제 발표이후 원화 환율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1394원을 돌파하였는데요.

 

1390원을 넘은 것은 금융위기인 2009년 3월 31일 이후 13년 5개월만의 현상입니다.

 

그리고 한국 증시 역시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엄청난 폭락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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