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2023년 수능 정시 미달 대학 TOP 50

Alltact 2023. 1. 25. 08:04
반응형

최근 출산률 감소와 연계되어 대학 입학생 역시 엄청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2000년 당시 수능 응시생은 86만명에 달했는데요.

 

점점 줄어들어서, 2021년에는 42만명으로 20년만에 절반이 넘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직 대학 정원을 줄이지 못한 상황에서 대학의 지원자가 0명인 학과도 26개나 되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대학교에서 대규모의 미달 사태가 발생하였는데요.

2023 정시 미달 대학

반응형
▲ 정시미달대학 정보 확인

올해 입시에 경주대학교는 대학교 총 모집인원이 594명인데 미달이 532명이 나왔습니다.

 

총원의 90%가 미달된 것인데요.

 

그리고 대구예술대학교도 256명 모집에 216명이 미달되어 총원의 84%나 미달되었습니다.

 

광주여자대학교도 340명 모집에 235명 지원으로 총원의 69%가 미달되었습니다.

 

초당대학교 역시 208명 미달, 극동대학교 역시 286명이나 미달되었습니다.

우석대학교도 358명인 54%가 미달되었고, 남부대학교도 122명 50% 미달이되었습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한라대학교, 영산대학교 순으로 미달되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호남대학교, 카톨릭꽃동네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는 무려 수도권이지만 미달되었습니다.

 

김해대학교, 동신대학교, 신라대학교, 금강대학교, 가야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서울권이지만 미달되었습니다.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는 국공립학교인데도 미달되었습니다.

 

한서대학교, 광주대학교, 대전대학교, 창신대학교, 세명대학교, 상지대학교, 세한대학교

목포카톨릭대학교, 중부대학교, 목원대학교, 건양대학교, 경남대학교, 경일대학교,

 

화성의과학대학교, 부산카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인제대학교

원광대학교,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 안양대학교

경운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청주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등이 순위에 있었는데요.

 

정시모집 경쟁률이 3대 1에 못 미쳐 사실상 미달로 간주되는 대학은 68곳, 이 중 59곳이 비수도권입니다.

지원자가 한 명도 없는 학과 26곳도 모두 지방에 있습니다.

신입생이 줄면서 대학은 경영 위기를 겪게 되고, 부실한 학사운영에 정부 재정지원도 끊기면서

 

 그나마 있던 학생들도 떠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학교 통폐합 등 자구책이 빨리 이뤄져야 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