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000만원 돌파 과연 1억이 될까?

최근 비트코인이 빠른 속도로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추이

올해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이 승인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최고가를 향해 가고 있는데요.

 

작년 1월 2074만원으로 저가였다가, 21년 11월에 최고가인 8247만원을 훨씬 뛰어 넘었습니다.

 

이제 1억을 향해 달리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물 ETF 운용사는 현물인 비트코인을 확보해야 하는데 ETF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비트코인 수요도 덩달아 확대된 것으로 파악도비니다.

반감기 돌입까지 50여일 앞둔 것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기본적으로 코인은 채굴량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는 오는 4월로 예상되는데, 지난 세 차례 반감기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해온 역사가 있습니다.

 

바로 현물 ETF로 수요는 늘어나는데 반감기로 향후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이 치솟을 수밖에 없는 여건이 형성된 것입니다. 이외에도 통화긴축 종료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한풀 꺾이고, 가상자산 규제 입장을 밝혀온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긍정적 입장으로 선회한 것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분석되기도 합니다.

 

과연 비트코인은 1억을 돌파할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하루 만에 5억2000만 달러(약 7000억원)가 유입되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ETF 가운데 일일 자금 유입 규모로 최대치를 갱신한 것인데요. 9개의 비트코인 ETF는 일일 거래량 26억 달러(약 3조5000억원)를 넘긴 상황입니다.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역시 현물 ETF 심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암호화폐의 인기가 계속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상승세를 기반으로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2조20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엔비디아 시총(1조 9416억 달러)도 뛰어넘은 상황인데요.

 

과연 어디까지 올라 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