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중에서 가장 핫한 주식은 엔비디아가 아닐까 싶은데요.
엔비디아
엔비디아는 1993년 설립된 미국의 반도체 회사입니다. 콘솔 게임기와 PC, 노트북 등을 위한 그래픽카드인 그래픽 처리 장치를 디자인하는 회사입니다. 게임을 하는 유저라면 모를 수 없는 기업입니다. GTX 시리즈를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근 AI 연산에 GPU가 워낙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AI 시대에 있어서 필수적인 기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 NVDA (NASDAQ) US$788.82 +3.44 (+0.44%)
CEO: 젠슨 황 (1993년 4월 5일–)
그래서 기존에는 AMD와 엔비디아는 오랫동안 인텔보다 훨씬 뒤처져 있었으며 종종 인텔 매출의 10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에 불과하였는데요. 2023년에는 처음으로 엔비디아가 인텔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네요.
현재 엔비디아는 하루 시총이 368조가 늘어났는데요. 이는 넷플릭스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또한 엔비디아를 포함한 매그니피센트7의 주식은 전세계 주요국보다 더 커지는 효과를 느끼고 있습니다.
젠슨황 엔비디아 CEO의 자산 가치 역시 80억 달러 한화로 10조가 늘어났습니다. 정말 엄청난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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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무서운 것은 어디까지 갈지 모른다는 점인데요. IT 버블을 우려하는 사람도 있고, 아직 여유가 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미국 월가의 하루 기준 시총 증가액 신기록도 새로 작성하였는데요. 종전 기록은 메타(페이스북 모회사)가 지난 2일 실적 발표 후 기록한 1968억달러였는데, 한 달도 안 돼 갱신하였습니다. 뉴욕 증시 시총 순위에서도 엔비디아는 아마존과 알파벳(구글 모회사)을 제치고 3위 자리를 되찾았는데요. MS(마이크로소프트, 3조600억달러)와 애플(2조8500억달러)에 이어 시총 ‘2조달러 클럽’ 입성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AI반도체 시장의 절대 강자인 엔비디아의 질주는 당분간 이어질 것 같은데요. 폭등하는 생성형 AI에 대한 인기로, AI반도체 수요는 폭증하고 있지만, 시장에 뚜렷한 경쟁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서 자사의 최대 경쟁업체로 중국 화웨이를 선정하였습니다. 하지만 화웨이가 개발한 AI반도체 어센드의 성능은 엔비디아가 3년 전 출시한 A100칩과 비슷한 수준에 불과한 수준으로 경쟁상대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화웨이의 주력 제품인 910B 칩 수준은 너무 낮고 알려진 것은 7나노 공정이라고 하며 수율 역시 너무 낮은 수치입니다.
다만 H100이 4나노 공정이고, 텐서코어 갯수와, CUDA 갯수에서 비교가 안되는 것을 보면 아직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엔비디아가 지적한 다른 경쟁업체로는 인텔과 AMD, 브로드컴 등이 있다. 아마존닷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도 이 분야 경쟁업체로 확인했습니다.
과연 엔비디아는 천달러까지 주식이 올라갈 수 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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