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멤버쉽 요금 7890원 인상

한국에서 1400만 가입자를 가지고 있는 쿠팡의 멤버쉽 요금이 인상될 예정이라고 하빈다.

 

쿠팡 멤버쉽

오늘 기사를 통해서 쿠팡이 회원제 서비스인 와우 멤버십 요금을 58%가량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쿠팡의 멤버쉽인 쿠팡와우의 경우 기존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올라가게 된 것인데요. 이번 변경된 요금은 13일부터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는 즉시 적용될 예정이며 기존에 쿠팡와우를 구독하는 회원은 오는 8월부터 변경된 가격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쿠팡 와우는 2018년 10월 처음 2990원의 요금으로 시작했고, 21년 12월에 지금의 요금인 4990원으로 인상하였는데요.

 

현재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빠르게 침투하고 있는 상황에서 쿠팡이 요금 인상에 따라 가입자가 이탈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트를 보면 현재 쿠팡 멤버십 혜택이 무료 배송 서비스부터 무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까지 다양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의견도 있는데요.

쿠팡 요금 인상의 의견들 

예전 2021년 가격 인상 당시 가입자 이탈은 크지 않았는데요. 그 당시에도 2배로 요금을 인상하였으나, 금액자체가 배송비인 3000원을 고려하면 2번 정도 사용하면 되는 형태라서 택배를 많이 쓰는 사람의 경우 부담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쿠팡 멤버십 가입자는 2021년 12월 가입자가 900만명에서 불과 1년 뒤 1100만명까지 늘어났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현재 쿠팡은 사실 쿠팡플레이에서 많은 독점 콘텐츠를 제공중인데요. 무엇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가대표 축구팀 중계라던지, 많은 경기를 중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인상이 되더라도, 많은 충성 고객을 가진 쿠팡의 가입자들을 고려하면 이탈자는 저번 인상과 같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쿠팡이 내세우는 것은 비디오 스트리밍에서의 강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쿠팡

 

쿠팡의 경우 무료반품 무료 당일 배송 등 혜택이 크다는 것인데요. 

 

그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쿠팡이츠 무료 배달을 선언하면서 시장에 큰 이슈를 발생시키기도 했습니다.

 

과연 이번 쿠팡의 인상은 시장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