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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혼잡도 랭킹

Alltact 2025. 11. 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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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저녁, 전쟁 같은 출퇴근길을 겪고 계신가요? 몸이 끼인 채 짐짝처럼 실려 가다 보면 "도대체 나만 이렇게 힘든 건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죠.

오늘은 일명 '지옥철'이라 불리는 수도권 지하철 노선들의 객관적인 혼잡도 순위 데이터를 가져왔습니다. 내가 타는 노선은 몇 위인지, 왜 이렇게 붐비는지 팩트 체크 들어갑니다! 🔍

수도권 지하철 혼잡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역시 빨간불이 켜진 상위권 노선들입니다. 혼잡도 150%가 넘어가면 사실상 움직임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1위: 김포골드라인 (188.0%) 명불허전, 악명 높은 '골병라인'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혼잡도가 무려 190%에 육박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2칸'짜리 경전철이라는 점입니다. 배차 간격이 6분이라도, 쏟아지는 출근 인파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용량이죠.

2위: 9호선 급행 (183.9%) 강남으로 향하는 황금노선이자 지옥의 노선입니다. 일반 열차보다 급행에 사람이 몰리는데, 6칸이라는 애매한 열차 칸 수가 혼잡도를 키우는 주범입니다. (일반 열차도 4위인 165.3%를 기록했네요.)

3위: 우이신설선 (171.7%) 의외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강북 지역을 관통하는 이 노선 역시 2칸짜리 경전철입니다. 배차 간격이 5분으로 짧은 편임에도, 작은 열차 크기 때문에 체감 혼잡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상위권이 너무 강력해서 그렇지, 우리가 흔히 타는 주요 노선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4호선 (157.1%) & 2호선 (156.9%): 서울을 순환하거나 주요 도심을 관통하는 대표 노선들이죠. 그나마 다행인 건 이 노선들은 10칸짜리 대형 열차라는 점입니다. 수송 능력이 좋음에도 이 정도 수치가 나온다는 건, 이용객 절대다수가 정말 많다는 뜻입니다.

공항철도 & 7호선 & 신분당선: 모두 140~150%대의 높은 혼잡도를 보이며 출퇴근길의 고단함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100%가 넘지 않는 호선



1호선 (95.0%): 의외로 100% 미만입니다. 노선이 워낙 길고 지선이 많아 승객이 분산된 결과로 보입니다. (물론 구간별 케바케는 심하겠죠?)

수인분당선 (수인선 구간): 혼잡도가 54.0%로 가장 낮아 보이지만, '배차 간격 47.4분'이라는 함정이 있습니다. 이건 붐비지 않는 게 아니라, 열차가 안 오는거라고 봐야 합니다.

💡 요약 및 마무리
데이터를 통해 본 '지옥철'의 공통점은 명확했습니다. "수요는 폭발적인데, 열차 칸 수(공급)가 2칸~6칸으로 적은 곳"이 가장 고통스러웠습니다. 김포골드라인이나 9호선이 대표적이죠.

 

180%가 넘는다니 1명타게 설계된 곳에 거의 2명이 타는 꼴인데요. 괜히 지옥철이라고 불리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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