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마스크 의무 조항 해제

오늘 미국 연방법원이 대중교통 시설에 부과한 바이든 행정부의 마스크 의무화 연장 결정을 무효화 했습니다.

 

최근 각국에서는 코로나19 방역조치를 풀고 있는데요.

 

독일은 백신접종 완치자에 대한 모임인원 제한을 없앴고,

 

네덜란드는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과 수용인원 제한을 없앴습니다.

그리고 이제 미국은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 되었는데요.

 

지난 4월 13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항공기와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의무화조치 종료 시한을

 

4월 18일에서 5월 3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포브스 등 외신들은 보도했었는데요.

 

이를 미연방법원이 무효화하였기 때문에, 미 교통안전청(TSA)는 비행기와 기차, 대중교통 이용시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14개월 동안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하였는데요.

 

국내 역시 지난 18일부터 대부분의 방역 조치가 해제되었는데요.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 기타 조치를 모두 해재하였습니다.

(주요내용) ❶운영시간, ❷사적모임, ❸행사·집회(299인), ❹기타(종교 활동, 실내 취식금지 등) 조치를 모두 해제한다. < 참고 : 현행 거리두기 조치 (4.4.~4.17.) > ❶ (영업시간) 24시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13종 시설) ❷ (사적모임) 10인 ❸ (행사·집회) 대규모 행사·집회 최대 299인까지 허용 ❹ (기타) 종교활동은 수용인원의 70%, 실내 취식금지 등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2020년 11월부터 의무화된 다음 아직 해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또 다양한 코로나19 변이가 나타난 것이 부담인데요.

 

국내에서도 XL, XE, XM 변이등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되었습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XE, XM 등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는 (넓은 범위의) 오미크론으로 분류하고 있어

 

특성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파력, 중증도 등 분석 자료가 부족한데, 향후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연 우리의 희망회로 대로 엔데믹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마스크 의무화도 해제될 수 있을지

 

좀 더 기다려 봐야겠네요.

 

항상 건강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