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사태 근황

요즘 넥슨에서  18년째 서비스하는 메이플스토리 게임의 확률로 인하여 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사실 이 확률 아이템은 출시부터 '사행성'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그 확률을 공개하지 않아서, 더 궁금증을 일으켰는데요.

 

특히 원하는 고급 옵션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투자를 해야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어서

 

헤비 과금의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넥슨은 이번 사태에 관한 해명을 하면서 지금까지 확률이 공평하지 않았다며, 확률을 모두 통일하겠다는 공지를 했습니다.

 

즉 임의로 할당하는 것이 아니라 확률을 조작했다는 것을 직접 시인했는데요. 

 

기존까지 얼마나 깜깜이로 운영되었음을 나타내느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보상안을 내놓았지만, 보상안에 만족할 수 없었던 유저들은 현재 과금을 하지 않는 '0원 챌린지'  '메난민'이라고 불리우며 로스트아크로 진출한 상황입니다.

로스트 아크는 갑자기 몰려든 '메난민' 덕분에 서버 대기열까지 생기고 유저가 엄청 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홍보 문구에 직접적으로 메이플 난민이라는 단어까지 써서 또 한번 논란이 되었스니다.

그리고 이런 해명이후에도 유저들의 불만이 줄어들지 않자, 넥슨 이정현 대표가 나서서

 

오늘부터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공개하겠다"며

 

"게임별로 `이용자를 위한 투명한 정보 공개`라는 대원칙이 녹아 들어가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도 많은 이슈가 되었는데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 등의 청원으로 시작되어 여러 의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입법을 검토한다고 합니다.

과연 이 메이플 사태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로 끝날지, 정말 국내의 게임업계의 커다란 파장을 일으킬지

 

궁금합니다.

 

사실 예전부터 이 확률형 아이템은 많은 논란이 되었었는데요.

 

이번 사태를 통해서 건전한 방법으로 해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