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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가 열광하는 메타버스(Metaverse)란?

Alltact 2021. 3. 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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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상치 않게 메타버스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유니버스와 메타의 합성어로 예전에는 단순 가상현실로 표현되었으나

 

요즘에는 가상현실보다는 좀 더 진보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즉 가상현실과 현실세계가 혼합된 초현실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메타버스에는 가상세계 이용자가 만들어내는 UGC(User Generated Content)가 상품으로서, 가상통화를 매개로 유통되는 특징이 있다. 미국 IT 벤처기업인 린든랩이 만든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의 인기가 증가하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메타버스 세계는 그동안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라는 말로 표현되었는데, 현재는 진보된 개념의 용어로써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주로 사용된다. 이 용어는 원래 닐 스티븐슨의 1992년 소설 ‘스노 크래시(Snow Crash)’로부터 온 것이다. 요즘은 완전히 몰입되는 3차원 가상공간에서 현실 업무 뒤에 놓인 비전을 기술하는 데 널리 쓰인다. 가상공간의 서로 다른 등장인물들은 사회적이든 경제적이든 소프트웨어의 대리자들(아바타로서)과 인간적 교류를 하고 현실세계의 은유를 사용하지만 물리적으로 제한은 없다.

특히 최근에는 SK텔레콤은 순천향대학교와 협업을 통해서 입학식을 가상현실에서 진행했고요.

 

즉 코로나 19로 인하여 정상 등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약 2천여 명의 신입생들이 온라인의

 

가상현실 세계에서  대학교 입학식이 진행된 것입니다.

그리고 메타버스 하면 네이버의 제페토(Zepeto)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2018년 전 세계 165개국에 출시한 제페토는 최근 누적 이용자 2억 명을 넘어가며 특히 1020세대 일명 MZ세대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블랙핑크x셀레나 고메즈와 아이스크림을 제페토로 공개하면서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해외로 눈을 돌리면 Roblox(로블록스)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로블록스는 미국 MZ세대의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으며, 

 

 미국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중반 출생세대)의 약 55%가 가입한 셈이며

 

로블록스의 누적 이용시간은 306억 시간,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는 1억 5000만 명,

 

하루 접속자 수는 400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3월 10일 날 뉴욕증시에 상장하였습니다.

 

다만 로블록스와 제페토가 실질적인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지는 초유의 관심사입니다.

 

사실 이런 메타버스는 정말 새로운 것이라기보다는, 기존의 우리가 가지고 놀던 레고와 유사합니다.

레고를 통해서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만화 캐릭터도 만들어보고, 또 레고를 활용해서 

 

가상의 캐릭터들을 현실에서 구현한 것인데요.

 

 이러한 일들이 기술의 발전으로 좀 더 쉽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메타버스는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창출해서 시대의 대세가 될지

 

아니면 싸이월드처럼 과거의 유산이 될지 궁금하네요.

저는 유니버스를 보면서 싸이월드가 생각나는데요.

 

사실 저 미니룸에서 도토리를 통해서 내 아바타를 꾸미고, 또 친구 미니룸에 놀러 가는 등

 

현재의 가상현실의 기본을 세운 플랫폼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하지 못한 Item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메타버스는 이러한 실패를 겪지 않고 자연스럽게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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