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광고 포함 저가 요금제 출시

현재 SKB와 망사용료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넷플릭스가 사용자 확보를 위해

 

광고 포함 저가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넷플릭스는 13일(현지시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저가요금제인 광고요금제를 안내하였습니다

 

기존 프리미엄 플랜보다 13달러 저렴한 6.99달러로 새로운 저가요금제(Basic with Ads)를 내놓은 것이며 

 

예고된 디즈니+의 저가형(7.99달러)보다 낮은 가격으로 출시하였습니다.

 

넷플릭스의 광고요금제는 미국, 한국, 호주,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스페인 

 

등 12개 나라에 먼저 적용된다.

 

광고 요금제는 1시간에 약 4~5분 정도의 광고가 들어가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넷플릭스 한국 홈페이지에도 요금제가 추가되었는데요.

 

광고형 베이식으로 기존 베이직보다 더 저렴합니다.

다만 5,500원으로 저렴하긴 하나 HD화질이며, 몇몇 콘텐츠는 보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운 점입니다.

 

11월부터 사용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사실 내년에 출시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였지만, 넷플릭스에서 디즈니의 광고 요금제 출시를 보고

 

보다 빠르게 출시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프리미엄을 4명이서 사용하는 OTT파티를 고려해보면 딱히 저렴한 비용인지도 조금 의문이긴 하나,

 

일반적인 사용으로 한달 커피값으로 넷플릭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차별화가 될 것 같습니다.

 

최근 망사용료 이슈로 인하여 여러가지 정보가 밝혀졌는데요.

 

넷플릭스의 국제 트래픽은 약 9.39%정도라고 하는데요.

 

과연 이번 요금제를 통해서 넷플릭스가 다시 부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국내만 한정하더라도 현재 넷플릭스는 약 7.2%의 트래픽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사용자가 더 늘어날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다만 해외에 비해서 국내의 광고 요금제가 저렴하게 나온 점이 있고,

 

하지만 HD로 보면 집에서 PC로보는 사람은 메리트가 크지 않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