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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 논란 조선구마사 폐지

Alltact 2021. 3. 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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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말 말도 안되는 드라마가 방영을 했었는데요.

 

SBS의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입니다.

조선구마사란?

먼저 조선구마사는 2021년 3월 22일부터 5월 11일까지 방영예정이었으며

 

19세 이상 시청가로 SBS에서 월화 오후 10시의 프라임 타임에 방영하던 작품입니다.

 

총 16부작이며, YG, 크레이브, 롯데컬처욱스에서 제작하였고, 스튜디오 S에서 기획했습니다.

극본은 박계옥, 출연진은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김동준, 이유비, 서영희, 정혜성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청율은 1화는 8.9%, 2화는 6.9%가 나왔습니다.

 

펜트하우스에 이어서 나오는 월화드라마로 중국의 문화공정 이슈 등으로 시청율이 확 줄었습니다.

진행상황

먼저 이슈가 된 대표적인 이슈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SBS의 시청자 게시판에 글이 하루에 약 2600여개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국내 포털에서 약 천여개의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역사 왜곡 논란으로 국민청원까지 올라왔습니다.(20만명 돌파)

www1.president.go.kr/petitions/597157

주요내용은 중국의 동북공정을 받아들이는 듯한 내용으로 각색되었으며, 

 

우리나라의 조선 역사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태종, 충녕대군 등 등장인물을 왜곡하는 한편

 

중국식 인테리어와 중국식 과자 월병, 그리고 옷도 중국풍으로 입히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설정으로 

 

중국드라마에서도 이렇게 역사왜곡을 하지 않을텐데, 

 

국내 지상파인 SBS에서 이런 드라마를 보냈다는 사실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이런것들이 문제가 되는 것은 고려를 건국한 사람은 최수종이라는 어린아이들의 말처럼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역사왜곡이 되는 것입니다.

 

이번 드라마 왜곡은 일제시대의 역사왜곡처럼 티비를 보는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각종 짤빵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x같은 왜곡 : 중이 만든 한글을 세종이 훔침

1. 풍물놀이

2. 궁궐 중국식으로 표현

3. 최영장군, 세종대왕 왜곡

 

세종대왕이 일개 신부한테 술을따르는 설정이라니..

 

4. 이방원 - 환각에 걸린 사람으로 묘사

5. 갑옷과 중국식 무녀복

이 외에도 너무 많은 왜곡이 있습니다.

 

www1.president.go.kr/petitions/597188

 

그래서 SBS의 지상파 허가를 취소해달라는 국민청원도 올라왔네요.

이번 사태를 통해서 지금 또 다른 왜곡을 하고 있던 전작 '철인왕후'는 물론

JTBC에서 안기부를 미화하여 방송을 준비중인 '설강화'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완전 판타지라면 모를까, 퓨전 사극이더라도 최소한의 도리는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무분별하게 돈이면 다된다는 생각으로 나라를 팔아먹는 일은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는 없다고 하는데요.

 

그게 대한민국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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