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서울 한강 공원 자전거 나들이

Alltact 2021. 3. 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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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요즘 집에만 있는데요.

 

주말에 간만에 한강 공원에 가보았습니다.

 

언제나 금강산도 식후경이기 때문에 역근처에 위치한 깐부치킨에서 일단 배를 채우고 이동하도록 합니다.

요즘 코로나19때문에 민감한데 이렇게 베란다를 열수 있어서 탁트인 상황에서 식사할수 있어서

 

좀더 안심이 되더라구요.

 

깐부치킨은 역시 크리스피를 시켜서 후다닥 먹습니다...

 

먹는데 집중하느라 음식사진을 전혀 찍지못했네요;;;

 

그리고 이동해서 멀할까 하다가 자전거를 타기로 했습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눈이 아플 정도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래 타지 않고 한시간만 빌려서 타기로 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주로 집에만 있다가 간만에 나와서 자전거를 타니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1인용 자전거 빌리는데 한시간에 3천원 이더라구요.

 

저희는 이촌역 3-1로 나와서 깐부치킨에서 밥먹고 한강 공원으로 나오니 바로 옆에 자전거 대여소가 위치하더라구요.

 

블로그 쓸줄 알았으면 사진이나 좀 많이 찍을걸 그랬네요 ㅎㅎ

약간 가을의 느낌(?)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아직 초록초록하지 않아서 봄이라는 느낌보다는 가을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그 중에 많은 역활을 미세먼지가 심해서인지 코로나19때문인지 한강 공원에 사람이 엄청 많거나 그러진 않더라구요.

 

예전에는 지금 이맘때면 개학한 대학생들을 비롯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한강 공원에 있을텐데요.

 

코로나19가 정말 많은 부분을 바꾸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제 생각보다는 자전거는 많은 분들이 타시더라구요.

 

어렸을때부터 종종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기 했는데요. 공원에 있는 사람 대비해서 자전거 타는 사람은 많더라구요.

 

코로나19로 인해서 자전거 판매실적이 늘었다더니 정말인가 봅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국내에서도 삼천리자전거와 알톤스포츠가 엄청난 실적개선을 엄청했네요.

좀더 검색해보니 국내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자전거를 많이 탄다고 합니다.

 

코트라에 가서 자전거로만 검색해보아도 많은 기사들이 있습니다.

국내외를 비롯해서 코로나19로 인한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에 대한 전염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으로

대중교통을 피해 값이 싸고 안전한 이동수단으로 '자전거' 만한게 없다는 인식이 널리 퍼졌다는 것인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한강 공원 근처에서 '따릉이'를 빌릴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따릉이를 타시기도 하시더라구요.

 

코로나19로 인해서 집에만 있기 심심하시다면 가까운 공원에가서 자전거를 한번 타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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