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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루브르 박물관 도둑 발생

Alltact 2025. 10. 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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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10월 19일(현지 시간) 괴한들이 사다리차를 이용해 박물관에 침입, 왕실 보석 8점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개장 30분 후(오전 9시 30분경) 4명의 범인들은 박물관 센강 쪽 외벽에 사다리차를 대고 아폴론 갤러리에 진입해 보석류 9점 중 8점을 훔쳐 탈출했으며, 1점은 현장 인근에서 회수되었습니다.



도난된 보석에는

나폴레옹 1세가 마리 루이즈 황후에게 선물한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목걸이
나폴레옹 3세 부인 외제니 황후의 왕관과 브로치
마리 아멜리 왕비와 오르탕스 왕비 관련 사파이어 목걸이 등이 포함됩니다.


범인이 떨어뜨린 외제니 황후의 왕관은 부서져 현장에서 발견되었고, 1354개의 다이아몬드와 56개의 에메랄드가 장식된 왕관입니다. 아폴론 갤러리의 대표 전시품 140캐럿짜리 레장 다이아몬드는 도난을 피했습니다.


범행은 단 7분 만에 치밀하게 이루어졌으며, 프랑스 내무장관은 값을 매길 수 없는 귀중품의 도난이라며 철저히 계획된 범행임을 밝혔습니다. 범행 장소인 아폴론 갤러리는 센강 쪽에 위치하며, 모나리자와 250m 거리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루브르 박물관은 이틀간 전격 휴관했고, 관람을 기다리던 관광객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프랑스 문화계에서는 부실한 박물관 보안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고, 대통령 마크롱은 "역사적 유산에 대한 공격"이라며 범인 검거와 유물 회수를 약속했습니다.

 

한국이라면 말도 안되는 도난인거 같은데요. 단 7분만에 도둑질이 끝나다니 정말 장난 아니네요

 

실제로 루브르 직원에 따르면 도난 사고가 발생한 아폴론 갤러리는 기존 6명이 아닌 5명이 감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아침 첫 휴식시간인 30분 동안 단 4명만 근무한다. 범죄자들이 노리기 쉬운 시간대인 셈이었다고 하네요.

 

박물관의 보안 부서가 "악의적 행위 위험에 대해 경영진에 경고해 온 지 몇 달이나 지났다"고 언급하면서 임시 전시가 이뤄지는 나폴레옹 홀의 경우 현재 100% 감시 카메라가 설치된 반면 쉴리관은 60%, 리슐리외관의 75%는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증가하는 관람객 수에 비해 박물관의 투자가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빨리 범인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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