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시각 3월 2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통치 방식과 정책에 반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시위 '노 킹스(No Kings)'가 미국 50개 주와 유럽 등지에서 동시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시위는 단순한 집회를 넘어 트럼프 행정부에 상당한 정치적 압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킹스 시위 규모 및 특징
주최 측 추산 전 세계 800만 명 이상 (미국 내 3,300여 건 집회)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특정 요구사항보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 정책 불만 등 다양한 에너지를 결집하는 '분노의 분출구' 역할을 하는데요.
대도시뿐만 아니라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소도시(아이다호, 와이오밍 등)에서도 참여가 급증하며 저항의 범위가 확산되었습니다.
이번 3차 시위의 중심지는 워싱턴 DC가 아닌 미네소타주였습니다. 지난 1월,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 과정에서 미국인 2명이 연방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 발생했습니다.

구호: "우리는 호루라기를, 그들은 총을 들었다", "혁명은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작된다".
상징적 장면: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추모곡 '미니애폴리스의 거리'를 공연하며 시위 열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시위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정책 실정을 비판했습니다.
- 정치/인권- 권위주의 통치 비판, 강경 이민 정책(ICE) 반대, 성소수자(LGBTQ+) 권리 존중.
- 경제/민생- 휘발유 가격 등 생활비 문제 해결, 최저임금 인상 요구.
- 외교/안보- 이란 전쟁 비판 및 파병 반대 ("아들을 집으로 데려와라").
- 유명인 동참- 브루스 스프링스틴, 제인 폰더, 로버트 드 니로 등 문화계 인사와 버니 샌더스 등 정치권 인사 대거 참여.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12개국 이상에서 연대 시위가 열렸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바스티유 광장에 인권단체와 노조 집결했으며, 영국 런던에서도 인종차별 및 전쟁 반대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 역시 친트럼프 성향의 멜로니 총리에 대한 비판과 함께 평화 행진 진행했습니다.
향후 전망과 정치적 파장
현재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후 최저치인 36% 기록 중입니다. 거기에다가 이번 시위는 다가올 중간선거의 전초전 성격을 띠며 여권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인데요.
다만 백악관과 공화당은 "좌파 자금이 지원된 네트워크의 산물", "미국 혐오 집회"라며 평가절하하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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